눈 색깔 바꾸는 수술, 안전할까?"…전문가 경고 속 인기 상승
1. 내용 요약
최근 미국에서 각막색소침착술(각막 문신), 즉 눈동자의 색을 바꾸는 수술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
이 수술은 본래 각막이나 홍채 손상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되었지만, 미용 목적의 수술로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.
하지만 전문가들은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.
2. 수술 방식과 비용
① 수술 절차
방법: 레이저로 각막 외곽에 도넛 모양의 터널을 만들어 색소를 삽입.
시간: 약 30분 소요.
영구성: 한 번 시술하면 원래 눈동자 색으로 되돌릴 수 없음.
② 비용
약 1만2000달러(약 1680만 원).
보험 적용 불가.
3. 전문가 의견과 부작용 사례
① 전문가 우려
미용 목적의 각막색소침착술은 시력 상실, 광민감증, 감염 위험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.
미국안과학회: "미용 목적 수술은 시력 상실의 위험이 있으며 가장 안전한 대안은 처방 콘택트렌즈 사용."
② 부작용 사례
40명 중 12명: 일시적 광민감증 발생.
5명: 색소가 희미해지거나 변색.
과거 라식 수술 환자: 각막이 얇아지고 불룩해지는 현상.
4. 법적 정보: 미용 목적 의료 시술의 안전성과 책임
① 미국 내 법적 규제
FDA(식품의약국): 미용 목적의 신기술 시술은 철저한 임상시험과 안전성 검증이 요구됨.
의료 과실 여부: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하면 의료 과실로 판단될 가능성.
수술 전 충분한 설명(의료동의서) 없으면 법적 책임 소지.
② 한국 내 법적 관점
의료법: 환자에게 충분히 시술 목적과 부작용을 설명해야 함.
미용 목적 의료분쟁: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, 손해배상청구 소송 가능.
③ 소비자 보호
미용 목적으로 의료기술을 사용할 경우, 소비자는 시술 전 위험과 효과를 충분히 이해하고,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명확히 안내받아야 함.
5. 시사점
안전성과 규제:
신체에 영구적 영향을 미치는 시술은 충분한 안전성 검증이 선행되어야 함.
소비자 인식 개선:
미용 목적의 의료 시술은 장기적 부작용을 고려해야 하며, 단순한 외모 개선을 위한 선택이 신체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.
전문가 권고 준수:
의료 전문가들은 안전한 대안을 제시하고, 소비자들은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숙지해야 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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